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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건너간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2021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런데 자주 볼 수 없는 진기록을 썼다.
다행히 7회말 터진 히로오카 다이시 우월 결승 솔로포로 2-1로 앞서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고, 이후 필승조가 1점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30일 주니치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7이닝 2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산체스는 6일 한신 타이거즈전에선 2이닝 6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세번째 등판에서 무안타로 첫 승을 챙기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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