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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가 3경기 연속 부진했다. 상대 타선의 홈런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마에다도 홈런에 무너졌다. 1회말 호세 라미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한 마에다는 2회 프랜밀 레예스에게 솔로 홈런을 또 하나 허용했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 라미레즈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3실점 했고, 마지막 6회에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2아웃을 잘 잡고 나서 레예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만 3방이나 헌납했다.
홈런 이후 조시 네일러에게 2루타를 내주자 미네소타가 투수를 케일럽 씨엘바로 교체했고, 마에다는 6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씨엘바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마에다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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