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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유독 연장 승부가 많다. 그래도 연장 승률은 높다. 5팀과 6차례 연장 승부를 펼쳐 5승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준영은 7회 초 무사 만루 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병살타와 유격수 땅볼을 나란히 유도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장현식은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뿌리며 8~9회에 안타없이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도 강력한 구위를 뽐낸 불펜에 박수를 보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불펜이 다시 한 번 좋은 피칭을 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 승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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