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는 지난 24일 대전 LG전에서 19점을 폭발시켰다. 지난 7일 인천 SSG전 17대0 승리 이후 15경기 만에 시즌 팀 한 경기 최다득점을 갈아치웠다.
|
타격에 비해 마운드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지난 29일 KIA전만 봐도 그렇다. 한화 투수진은 3회 2실점 이후 4회부터 연장 11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불펜 강재민 김범수 정우람(2이닝)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역시 문제는 득점권 찬스에서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4경기 평균 득점권 타율이 1할2푼5리(16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미스터 스리런' 노시환의 홈런도 찾아볼 수 없고, 외국인 타자 라이언 힐리도 최근 4경기째 타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힐리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힐리가 평생 상대했던 투수들이 아닌 투수들을 상대하다보니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다. 다행인 건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지 않고, 2할대에서 안타를 한 개씩 때려내고 있다. 조정기간이 지나면 힐리의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