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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이 '연패 스토퍼'의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멩덴은 "1회부터 야수들이 큰 점수를 얻어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최대한 빠르게 승부하려 했고, 직구와 컷 패스트볼(커터), 커브의 제구가 좋아 3개 구종 위주로 승부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옥에 티'는 7회였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7회 한동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3실점했다. 이후 멩덴은 8-3으로 앞선 2사 1루 상황에서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7이닝을 채우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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