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매 이닝 위기가 찾아왔지만, 스스로의 힘과 동료들의 도움 속에 결국 버텨냈다.
신민혁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후 SSG 정의윤에게 좌월 동점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하지만 박성한과 이재원을 뜬공으로 잡으면서 안정을 찾았다. 5회초엔 김성현에 좌전 안타를 내주고 추신수 오태곤에게 잇달아 볼넷을 허용했으나, 최 정을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한 뒤 로맥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NC 타선은 5회말 4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신민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민혁은 6회 2사후 박성한에 볼넷, 이재원에 중전 안타를 내주며 다시 흔들렸다. NC 벤치가 움직였고, 임창민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임창민이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신민혁은 1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