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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 홈런, 첫 승 후 한턱 내는 동료들이 부러웠다. 나도 이제 맛있는 거 사들고 라커룸에 찾아가야겠다."
김민수는 지난 7일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을 상대로 데뷔 8년만의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가 무려 128m. 관중석 너머 까마득히 날아가는 큰 홈런이었다.
이에 대해 김민수는 "직구 2개가 연속 볼이라 그 다음엔 쉽게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올 거라 예상하고 마음껏 쳤는데 홈런이 됐다. 운이 좋았다"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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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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