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1군에 돌아왔다.
홍원기 감독은 박병호를 2군으로 내려보내면서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타격이 워낙 안풀리던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과 여유를 갖겠다는 뜻이었다. 당장 주축 4번타자가 빠졌기 때문에 전력상 손실이 크지만, 박병호에게도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하지만 키움이 이날 박병호를 1군에 부른 이유는 분위기 전환이다. 키움은 지난 9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승률을 끌어올리는듯 했으나 다시 주춤한 상황이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