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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퓨처스 복귀 이래 첫 홈런, 첫 수비를 경험하며 복귀 전망을 밝혔다.
민병헌이 빠른 1군 복귀를 추진 중인 상황은 아니다. 지난 2일 퓨처스 등록 역시 예정보다 빨랐다. 경기 감각을 잃을까 걱정한 민병헌이 "타격이라도 조금씩 하겠다"며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타격감은 좋다. 현재까지 퓨처스에서 6경기에 출전, 8타수 4안타 5볼넷 4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뽐내고 있다. 이날은 홈런까지 터뜨리며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지난해말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은 차근차근 재활 일정을 소화해왔다. 지난 5일 LG 트윈스 전을 통해 첫 실전에 나선 이래 현장 감각을 회복하는 단계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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