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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날린 최정은 이 홈런으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기존 15년 연속 기록은 한화 장종훈 (1988-2002)과 삼성 양준혁(1993-2007)이 가지고 있었다.
최정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2006년 12개의 홈런을 시작으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은 데뷔 초 다소 왜소한 체격으로 홈런을 날리자 팬들로부터 '소년장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일 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소년장사에서 팀을 대표하는 4번타자로 성장한 최정은 통산 홈런 378개를 기록하고 있다. KBO리그 최다 홈런 467개를 기록하고 있는 이승엽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대기록에는 이제 89개가 남았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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