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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시즌 첫 7이닝을 소화했다. 부상 복귀 이후 이닝 소화력이 좋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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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회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 박찬호와 후속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상황에 몰렸고, 김선빈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상황에서 터커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는 건 막지 못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6회에는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 이정훈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김태진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류지혁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3-3으로 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폰트는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터커와 이정훈을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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