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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코멘트]"마음고생 컸을텐데.." 다시 만난 환상의 짝꿍, 그가 건넨 한마디

두산 시절 찰떡 궁합을 자랑했던 이용찬과 양의지가 NC에서 다시 뭉쳤다. 스포츠조선DB
두산 시절 찰떡 궁합을 자랑했던 이용찬과 양의지가 NC에서 다시 뭉쳤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유일한 FA 미계약자 이용찬이 NC 유니폼을 입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이용찬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3+1년, 최대 총액 27억원.

세부 조건은 계약금 5억원, 보장 14억원, 옵션 13억원이다. 계약 4년차인 2024년 계약은 합의 조건 달성 시 실행된다.

NC 김종문 단장은 "이용찬 선수는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를 풀어가는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로, 우리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C맨' 이용찬은 " NC가 좋은 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같이 해보고 싶었다. 일원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던져서 팀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두산 팬 여러분과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찬의 NC 합류. 구단과 선수 양 측에 윈-윈이다.

새로운 왕조를 꿈꾸는 디펜딩 챔피언 NC는 2연패를 향한 강력한 동력을 얻었다.

선수는 수술 후 강한 동기부여 속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친정 두산과는 협상이 자칫 길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설령 우여곡절 ?P에 원 소속팀에 잔류한다 해도 불편한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 목표를 가지고 갈 수 있게 됐다.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 양의지.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04/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 양의지.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04/

특히 '영혼의 파트너' 양의지와의 재결합은 재활 이후 부활을 꿈꾸는 이용찬에게 큰 힘이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포수. 상대 타자와 투수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리드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 마운드에서 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 적응에 있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줄 수 있다.

양의지는 1년 후배 이용찬과 두산 시절 군 전역 후 주전포수로 출전하기 시작한 2010년 부터 2018년까지 무려 9년 간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정상급 마무리 투수이던 시절부터 정상급 선발 투수 시절까지 최고의 순간 마다 포수 양의지가 있었다. 척 보면, 척 하는 사이다.

이용찬의 합류라는 반가운 소식에 양의지는 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이용찬과 통화하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했다.

양의지는 "혼자 운동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새로운 팀에서 같은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새 마음,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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