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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2경기 연속 부진이 스스로 납득하기 어려웠을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잭 플레삭이 강판 이후 화를 내다가 황당한 부상을 입었다.
플레삭은 당시 미네소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안타(1홈런) 5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 지난 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7이닝 5실점을 기록한 이후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 경기를 했다. 5월 초반 페이스가 좋았던 플레삭이지만, 최근 등판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자 화를 삭이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플레삭은 27일 손가락 전문의와 만나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플레삭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복귀까지 소요되는 예상 재활 기간은 전문의와의 상담 이후 최종 결정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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