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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의 괴력은 동료들을 놀라기에 하기에 충분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날아간 이 타구의 속도는 117마일(188km).이는 메이저리그 공식 데이터 분석 시스템 '스탯캐스트' 측정이 시작된 2015년 이후 에인절스 구단 소속 타자 중 가장 빠른 홈런 타구 속도였다.
시즌 15호 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11대5로 대승을 거뒀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3⅓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2개를 포함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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