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어제는 좋지 않은 소식을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다시 연장에서 갈리게 됐다. 점수도 전날과 같은 5-5. 장성우가 영웅이 됐다. KT는 10회말 권동진의 볼넷과 홍현빈의 내야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김상수의 2구 째를 공략해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를 끝냈다.
KT는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장성우는 "주말 3연전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