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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야구는 9이닝 동안 상대 팀 보다 많은 점수를 내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
1982년 시작돼 마흔을 맞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득점은 지난 시즌까지 18만6297점이었다. 30일까지 올시즌 총 득점은 2308점. 총 18만8605득점이다.
그렇다면 145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는 어떨까.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역사적 기록이 나왔다.
이 득점은 메이저리그 통산 200만 번째 역사적 득점 순간으로 기록됐다.
200만 번째 득점 순간은 100만 번째 득점 때와 달리 조용히 지나갔다. 100만 번째 득점 당시는 스폰서가 붙어 카운트 다운 이벤트까지 열린 바 있다. 당시 휴스턴 밥 왓슨이 1975년 5월5일 샌프란시스코 캔들스틱파크에서 100만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직후 신시내티 레즈 데이브 컨셉션의 홈런이 터졌다. 컨셉션은 간발의 차이로 100만 번째 득점의 영광을 놓쳤다.
역사적 첫 득점은 1876년 4월23일 보스턴 레드스타킹스의 팀 맥긴리가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전에서 기록한 바 았다 .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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