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안타 1개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0-2로 끌려가기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6~7회 추가 실점도 했다. 6회초 맥키니에게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준데 이어 피트 알론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6회말 처음으로 샌디에이고의 득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해 3루까지 당도했고, 이어진 에릭 호스머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7회초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점수 차는 3점 차로 다시 벌어졌다. 8회초 추가 2실점을 한 샌디에이고는 9회말 무사 1,2루에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투수 크렉 스탬멘이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3리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