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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가 9이닝 동안 투수를 9명 투입하는 물량 공세를 펼치는 진귀한 경기를 했다.
6회말은 하타케 세이슈가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7회말엔 가기야 요헤이
, 오에 류세이, 다카나시 유헤이가 아웃 카운트 1개씩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었다. 문제는 8회말이었다. 요미우리에서 가장 믿는 셋업맨 나카가와 코타가 오히려 불을 지른 것. 이전까지 29경기에 나와 2승2패 14홀드를 기록했던 나카가와는 4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면서 3점을 허용해 역전당했다. 이어 올라온 사쿠라이 토시키가 볼넷을 내주자 곧바로 토네 치아키를 올려 불을 껐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장 없이 9회까지만 치르는 상황이라 9명으로 간신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불펜에 남은 투수는 다나카 토요키 뿐이었다
반면 오릭스는 선발 야마오카 다이스케가 7이닝을 던졌고 우르시와라 타이세이가 8회, 스즈키 고헤이가 9회를 맡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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