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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폭격을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투수진에 변화를 준 가운데, 텍사스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마운드에서 홈런 6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텍사스 선발 투수 조던 라일스는 4⅓이닝 동안 4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을 했다. 휴스턴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3패) 째를 챙겼다.
4회초 엘리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만회했지만, 4회말 마일스 스트로우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4점 차가 유지됐다.
텍사스는 6회초 닉 솔라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가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6회말 다시 맥코믹의 솔로 홈런이 나와 휴스턴의 흐름이 이어졌다.
텍사스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7회초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4-6으로 간격을 좁혔다.
휴스턴은 7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에 이어 8회말 알튜베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8-4로 달아났고,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연승을 유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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