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반가운 얼굴' 제라드 호잉이 4년만에 메이저리그에 컴백했다. 그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후 "포기하지 않고 야구를 했다"고 돌아봤다.
미국에서 다시 현역 연장 기회를 노리던 호잉은 토론토를 통해 4년만에 빅리그 복귀를 할 수 있었다. 호잉은 한국에서 뛰기 전 2016~2017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4경기를 뛴 경력이 있었다.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빅리그 경기에 나선 호잉은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20일 볼티모어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호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화를 떠난 이후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못했지만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미국에 돌아온 후 고등학교에서 훈련을 하면서 계속 운동을 쉬지 않고 했다"고 돌아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