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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마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긴 수염 때문이다. 주인공은 LA 에인절스의 최고 유망주 브랜든 마쉬다.
그래도 매든 감독은 마쉬를 칭찬했다. 매든 감독은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라며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전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로 밝혔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와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마쉬도 오타니와 같이 몸이 상당히 유연하다. 마쉬도 오타니처럼 투타겸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매든 감독은 "나는 마쉬가 시즌 끝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하길 원한다"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냥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다르게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메이저리그도 트리플 A와 같은 경기라는 걸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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