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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년 연속 쉬어간다.
앞서 KBO는 지난 12일 리그 중단 발표 당시만 해도 올스타전에 대해 '무관중 개최'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고, 올해는 앞서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올스타들이 있는 만큼 개최 쪽으로 초점을 맞췄던 것..
하지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KT 위즈까지, 올해 KBO리그 1군 무대는 더이상 청정 지대가 아니다. KBO리그 선수들이 방역 수칙 준수에 생각보다 둔감하다는 사실도 속속 밝혀졌다.
다행히 고척돔에서 훈련 중인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선수들은 예비엔트리 시절 이미 전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하지만 평가전과 달리 이들이 다른 선수들과 뒤섞여 올스타전을 치를 경우 방역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출국 전까지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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