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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논란속에 대표팀에 뽑힌 좌완 신인 김진욱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등판에서 호쾌한 피칭을 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대표팀을 자진 사퇴하면서 김경문 감독은 야수가 아닌 왼손 김진욱을 뽑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에서 불펜 투수로 나서며 좋은 피칭을 한 것이 왼손 투수의 필요성을 느낀 김경문 감독의 마음을 움직인 것.
하지만 이를 두고 많은 야구팬들이 비난을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김진욱이 깔끔하게 7회를 막고 내려오자 1루 더그아웃의 선배들이 모두 박수와 환호로 막내의 대표팀 데뷔전 호투를 축하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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