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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천신만고 끝의 승리. 어쨌든 이겼다. 이제 미국전에 집중할 때다.
비록 홈런 한방씩을 허용했지만 원태인과 최원준의 구위는 좋았다. 김경문 감독이 특히 걱정했던 타선 감각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정후 김현수 오지환 등 상하위 타선이 번갈아 홈런을 쏘아올리며 고르게 예열됐다.
이제 31일 미국과의 예선 2차전을 바라볼 차례다. 이스라엘 전 고전이 약이 될 수 있다. 객관적 시선과 달리 한국은 적어도 야구에 있어서는 미국 상대로 결코 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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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마이너리거와 베테랑 중심의 선수 구성이다. 방심은 없다. 마음도 다졌다. 한국은 오직 승리만 바라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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