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엘로이 히메네스가 2경기 연속 2홈런을 치는 괴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히메네스는 전날에도 홈런을 2개나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9대3 승리를 만들어냈다.
히메네스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2회초엔 2타점 안타를 쳤고, 7-3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2경기 연속 2홈런에 5타점을 올린 최초의 화이트삭스 선수가 됐다. 또 팀 역사상 187경기만에 50홈런에 도달해 최소 경기 5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