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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안방불패' 삼성라이온즈가 홈 5연승을 달렸다.
1회말 1사 3루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삼성은 1-1이던 2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내야진의 연속 실책으로 2-1을 만들며 균형을 깼다. 3회 선두 구자욱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재일이 2루땅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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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뷰캐넌은 2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는 등 초반 투구수(2회까지 64구)가 늘어나며 고전했다. 하지만 3회부터 경제적 피칭으로 5이닝을 채우며 시즌 11승째(3패)를 달성했다. 5이닝 3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구자욱은 2타수2안타와 희생플라이 2개로 3타점을 올리는 맹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역대 98번째 100도루를 달성했다.
피렐라는 4타수2안타 1타점, 오재일은 홈런 포함, 3타수1안타 볼넷 1개, 2타점으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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