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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통보 하루 만에 다시 빅리그로 올라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잡은 메이저리그 등판 기회다. 양현종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1이닝을 던져 3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텍시 스쿼드로 있던 양현종은 4월말 빅리그에 합류했고, 이후 선발과 구원으로 오갔다.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9의 성적을 남긴 채 6월 중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렀던 만큼, 빅리그에서 생존 경쟁이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벽은 높았다. 1일 다시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다시 인고의 시간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확장 로스터 실시와 함께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받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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