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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윤식이 앤드류 수아레즈를 대신해 LG 트윈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류 감독은 "당초 수아레즈가 열흘 휴식을 마치고 11일 투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수아레스가 빠진 기간) 단발성 선발로 정했다면 김윤식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초 대체 선발로는 임준영을 1순위로 두고 있었다. 하지만 수아레즈의 9월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 9월 선발 로테이션에 정상적으로 들어갈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더블헤더 일정도 있다보니 선발투수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선택 배경을 밝혔다.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김윤식은 올 시즌 21경기 39⅓이닝에서 4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불펜을 오갔고, 최근엔 불펜 요원으로 대기 중이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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