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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올 시즌을 앞두고 흥미로운 내용의 실험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8일(한국시각) '아직 MLB사무국이 원하는 수준의 데이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실험 시행 후 3주 정도가 지난 단계인 만큼 표본 수는 아직 적다'고 전제하면서도 '리그 평균 타율은 2할7푼8리에서 2할7푼6리, 경기당 평균 득점은 6.73점에서 6.66점으로 하락했으나, 경기당 삼진 수는 7.62에서 7.72로 소폭 증가했다. 홈런도 약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반응도 그리 긍정적이진 않다. 워싱턴포스트는 '거의 모든 투수들이 팔, 허리의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적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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