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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스포츠 과학기업 '핏투게더'와 세계적인 선수 퍼포먼스 전문기관 '스포츠사이언스랩(SSL)'이 손을 잡는다.
이로써 핏투게더의 첨단기술 및 과학적인 측청과 스포츠사이언스랩의 체계적인 퍼포먼스 트레이닝과 전문적인 솔루션이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가 같은 장소와 플랫폼 상에서 운영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핏투게더는 자체 기술로 설립된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기반의 스포츠과학 IT 기업. 핏투게더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오코치'는 2019년 FIFA가 개최한 'FIFA 퀄리티 프로그램'의 GPS 기반 웨어러블 EPTS 부문에서 '정확도 1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K리그 공식 EPTS 파트너로 3년간 함께하고 있는 핏투게더는 최근 107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40개국 약 300개 구단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 트레이닝 및 퍼포먼스 측정과 향상을 종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됐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양 기관 협업의 시너지 효과가 큰 기대를 모은다.
새로 통합된 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말, 올림픽공원 부근에 오픈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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