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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노진혁이 복귀전에서 역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3타수2안타 1볼넷, 2타점 만점 활약. 노진혁의 추격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NC는 알테어의 역전홈런, 전민수의 결승 그랜드슬램을 잇달아 작렬시키며 10대8로 역전승했다.
노진혁 가세가 최근 살짝 주춤했던 NC타선의 기폭제 역할을 한 셈.
경기 후 노진혁은 "야구가 많이 그리웠다. 오랜만에 1군 경기에 나가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2개월 정도 쉬었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타이밍도 잘 맞고, 수비에서도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몸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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