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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팔꿈치 부상을 털고 복귀한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를 향한 시각은 엇갈렸다.
2006년 드래프트 전체 7번으로 다저스와 계약한 커쇼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0년 13승을 기록하며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2011년엔 21승으로 첫 20승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2014년 다시 21승을 거두는 등 2017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찍으면서 다저스를 넘어 빅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반열에 올랐다. 2018년 9승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커쇼는 2019년 16승으로 다시 부활했고,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도 10경기서 6승을 거두는 등 에이스다운 활약상을 펼쳐 보였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를 8대5로 제압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5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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