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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와일드카드 혈전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3회말 무사 1,2루에서 또한번 볼넷을 얻어냈고, 탬파베이는 3회에만 6점을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지만은 후속 타자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한편 이날 두 팀은 이른바 보복구로 인한 시비를 치렀다. 7-1로 앞선 8회 공격 도중 케빈 키어마이어의 등 한복판에 라이언 보루키의 공이 꽂힌 것. 노골적인 사구였다. 벤치클리어링은 이뤄졌지만,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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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보루키가 사구 명목으로 퇴장당하자 토론토 코칭스태프의 반발이 터져나왔다. 특히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격하게 분노했다. 워커 코치는 보루키와 함께 퇴장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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