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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갈길 바쁜 뉴욕 양키스가 최하위 텍사스 레인저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다시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로 올라섰다.
양키스는 상대 선발 테일러 헌을 상대로 5회말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카일 히가시오카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6회말에는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데니스 산타나의 폭투가 나왔다. 산타나의 공이 원바운드로 떨어졌고, 포수 호세 트레비노의 무릎 보호대에 맞은 뒤 1루까지 굴러갈 만큼 크게 튀는 사이 애런 저지가 홈을 밟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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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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