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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에이스 백정현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해졌다. 전날 타구에 맞은 통증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이 아찔했다. 7회말 2사후 오지환이 친 타구가 하필 백정현의 오른쪽 종아리에 맞았다. 백정현은 고통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뼈가 아닌 종아리에 맞은 것이라 큰 부상은 아니라고 봤지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 통증을 느끼고 보행에 불편함을 호소해 계획대로 다음 등판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허 감독은 "맞은 다리가 착지하는 다리라 투구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면서 "계속 좋지 않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해서 대체 선발이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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