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가을야구를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이대호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한국 미국 일본에서 뛴 야구인생 통산 2700안타를 달성했다. 8회말 팀의 대거 5득점을 이끈 우전 안타가 2700호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후 이대호는 "얼마전에 2000안타를 달성했는데, 한미일 통산 2700안타 기록까진 잘 몰랐다. 큰 의미있는 기록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고 답했다.
"지금 내 목표는 은퇴 전에 꼭 우승을 하고 싶다는 목표 뿐이다. 올해도 우리가 마지막까지 집중하면 가을야구에 나갈 수 있는 희망이 있다. 팀에 보탬이 되어 후배들, 팬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가고 싶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