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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가 숙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전적 균형을 맞췄다.
이후 소강상태였던 승부는 6회 급격히 기울었다. 다저스는 6회초 만루 찬스에서 코디 밸린저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A.J. 폴락까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4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 때 1점을 더 얻었으나, 3루로 뛰던 윌머 플로레스가 다저스 야수진 송구에 태그 아웃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8회초 윌 스미스의 솔로포에 이어 맷 비티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보태 7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2018~2020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러프는 올 시즌 177경기 타율 2할7푼1리(262타수 71안타) 16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4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NLDS 로스터 26인에 합류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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