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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함덕주의 명예 회복은 언제 가능해질까. 함덕주가 1군에 있음에도 등판을 하지 않은지 20일이 다돼간다.
LG 류지현 감독은 함덕주가 주말 KT 위즈전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9일 경기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6-1로 5점차 앞선 9회에 등판하지 않을까 했지만 류 감독은 함덕주가 아닌 최성훈을 올렸다.
류 감독은 10일 KT전에 앞서 최성훈을 올린 것에 대해서 "중요한 경기라 계속 던지고 있던 선수가 나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덕주는 준비는 돼 있는 상황이다"라며 "못믿어서 내보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쉬는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상황에서 등판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수술 위기에서 다행스럽게도 팀에 합류했지만 아직은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함덕주가 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트레이드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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