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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허삼영 감독이 이상민의 데뷔 첫승을 축하했다.
6회 2사 1,2루에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좌완 이상민은 1⅓이닝 퍼펙투로 지난 2013년 데뷔 9시즌 만에 친청팀을 상대로 데뷔 첫승을 거뒀다.
삼성은 2회 피렐라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갔으나 박병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3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4-5로 뒤지던 7회말 1사 1,2루에서 강민호의 동점타와 대타 김호재의 역전타에 이어 김상수의 2타점 2루타로 대거 4득점 하며 7-4 재역전에 성공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고비 마다 삼성 벤치의 선택이 빛났던 승부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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