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심판의 판정 번복으로 3루타가 2루타로 바뀌었다.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뜬 타구는 갑작스럽게 가라앉으면서, 우익 선상에 떨어졌다. 우익수 최원준이 따라갔지만, 포구에는 실패했다.
선상에 떨어진 공에 1루심은 파울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곧바로 안으로 들어왔다는 판정으로 번복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강하게 항의했다. 파울 선언에 공 처리가 늦었다는 것. 항의가 길게 이어졌고, 결국 심판진은 이를 받아들이며 유한준을 3루에서 2루로 옮겼다.
심판진의 설명을 들은 KT 이강철 감독도 빠르게 수긍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재개됐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