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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결승타를 날린 KIA 박정우가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
박정우는 전날 20일 KT와 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박정우는 2회 무사 만루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로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결국 팀이 3대0 승리하며 결승점이 됐다.
박정우는 올 시즌 후반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9월 25일 SSG전에 대수비로 출전해 내야 안타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들어 선발로 출전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프로 무대에 적응해가고 있다. 외야수 박정우는 빠른발을 이용해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다. 중견수 뿐만 아니라 우익수, 좌익수 수비도 가능하다.
올 시즌을 마치면 주전 외야수 최원준이 군 입대 예정이다. 최원준의 빈자리를 군필 박정우가 채울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분명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박정우, 최원준이 함께 타격 훈련을 했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타격 훈련에 집중한 박정우는 더욱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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