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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함덕주가 시즌 일정을 조기 마감했다.
함덕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양석환과 1대1 트레이드로 두산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두산 시절 선발, 중간, 마무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의 능력을 높이 샀다. 그러나 함덕주는 올 시즌 부상 여파 속에 고전을 거듭했다. 지난 9월 콜업돼 LG의 막판 순위 싸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결국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올 시즌을 16경기 21이닝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4.29로 마무리하게 됐다.
함덕주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할지는 미지수다. 류 감독은 "뼛조각 제거 수술 뒤 회복, 준비 기간에 대해 김용일 코치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선수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한 달 정도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리"며 "시즌 뒤 수술을 하려 했는데 기존보다 한 달 정도 일정이 앞당겨지게 됐다.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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