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NC는 전날 9점을 뽑은 라인업을 그대로 냈다. 최정원(2루수)-김주원(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정진기(좌익수)-김태군(포수)로 1차전을 구성했다. 9번이었던 정진기가 8번으로 나오고 김태군이 9번에 배치된 것을 제외하고 1∼7번은 그대로.
NC 이동욱 감독은 "어제는 NC가 좋았을 때의 타격이 나왔다. 1,2번이 많이 출루하고 3,4,5번이 득점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하며 "1차전에 총력전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