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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이 8번까지 내려왔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8번-우익수에 배치됐다. 호잉이 8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시즌 두번째다. 첫번째 8번 출전도 NC전으로 지난 10월 5일이었다. 당시 NC의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었다.
부진으로 하위타선에 주로 배치됐던 배정대는 이날 6번-중견수로 출전한다. 배정대는 최근 4경기서 16타수 9안타로 타율이 무려 5할6푼3리나 된다. 전날엔 솔로포도 치면서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KT는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호잉(우익수)-심우준(유격수)로 구성됐다.
반면 NC는 전날 9점을 뽑은 라인업을 그대로 냈다. 최정원(2루수)-김주원(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정진기(좌익수)-김태군(포수)로 1차전을 구성했다. 9번이었던 정진기가 8번으로 나오고 김태군이 9번에 배치된 것을 제외하고 1∼7번은 그대로.
NC 이동욱 감독은 "어제는 NC가 좋았을 때의 타격이 나왔다. 1,2번이 많이 출루하고 3,4,5번이 득점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하며 "1차전에 총력전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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