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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준플레이오프(PO) 출장자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마친 뒤 어깨통증으로 빠져 있는 미란다에 대해 "아직 업데이트된 것이 없다"며 출전이 힘들 것임을 암시했다. 로켓은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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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공-수를 선봉에서 이끌 선수. 특히 내야 반장 역할과 내외야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최고 유격수의 부재는 보이는 것 보다 더 큰 대형 악재다. 단기전에서 한방을 쳐줄 수 있는 외인 거포의 부재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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