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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리빌딩 첫 시즌을 마친 한화 이글스, 한계는 분명했다.
광주진흥고 출신 문동주는 150㎞ 직구를 갖춘 우완 투수로 1m88의 좋은 체격 조건, 배짱을 갖춘 선수다. 청주 세광고 졸업을 앞둔 우완 박준영은 1m90의 큰 키와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는 투수. 좋은 스태미너 뿐만 아니라 특이한 투구폼으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두 투수를 대전 캠프에서 진행될 체력 강화조에 포함시켰다.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주도하는 체력 강화조에서 두 투수는 프로 무대에 걸맞은 몸을 만드는 것으로 새 시즌 첫 발을 내디딘다. 이후 캠프 진행 경과에 따라 빅리그 재목을 키워낸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로부터 투구 평가와 새 시즌 대비 과제를 받게 되는 코스를 거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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