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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제는 터져야 한다. 벼랑 끝에 몰린 두산 베어스가 3차전과 동일 한 라인업을 가지고 왔다.
희망을 걸어볼 부분은 있었다. 3차전에서 양석환이 멀티히트를 때렸고, 박건우는 무안타 1,2차전 무안타 침묵을 깨고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 한 방을 날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둘이 치니까 내일 기대해보겠다"고 하면서도 "타선은 이어져서 골고루 (안타가) 나와야 한다. 여기서 나오면 저기서 안 나왔다. 타선은 다 잘 터져서 연결돼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곽 빈이 등판한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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