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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BO 역대 최고령 '20-20 클럽'에 가입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가 수술을 받은 팔꿈치 회복이 빠르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신수는 시즌이 끝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달 15일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다. 그래도 추신수는 연봉 27억원에 SSG와 1년 재계약했다.
미국에서 재활 중인 추신수는 영상을 통해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며 운을 뗀 뒤 "그래도 뭔가 특별함이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내년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올해 기대감을 느끼고 봤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서 "아무래도 팀이 5강 싸움에서 아쉽게 졌지만, 내년에는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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