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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4)가 마침내 한국 입국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일찌감치 계약 합의를 이뤘지만, 걸림돌이 생겼다.
페르난데스의 여권이 만료되면서 재발급이 필요했다 .그러나 쿠바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행정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페르난데스가 직접 쿠바로 넘어가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
김태형 감독은 "야수인 만큼, 조금 늦게 합류해도 몸을 만드는데는 지장없을 것"이라며 "개막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절차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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