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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테스 형!' KIA 소크라테스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라이브배팅 훈련을 했다.
프레스턴 터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1992년생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키는 187cm에 몸무게는 92kg으로 탄탄한 몸매를 지닌 중장거리 왼손 타자다.
소크라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을 뛰었고 마이너리그에서 뛴 11시즌 동안 통산 80홈런, 520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능력을 갖고 있다. 발도 빨라 공, 수, 주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전천후 선수다.
2017년 KIA를 우승으로 이끈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로 중견수를 맡을 수 있는 외야수다.
동료들도 '테스 형' 소크라테스의 타격을 지켜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소크라테스는 나성범과 함께 올 시즌 KIA의 새로운 중심 타선을 책임질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전날 인터뷰에서 KBO리그는 처음이지만 KIA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행복했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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