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당겨치기' 달인 '나성범-황대인' 좌우 거포들의 담장 뽀개기 [함평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9 13:19


황대인이 19일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배팅볼을 치고 있다.

한파가 몰아친 19일 오전,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메인구장에서 거포들의 타격쇼가 펼쳐졌다.

KIA의 좌-우 거포 라인을 형성하게 될 나성범과 황대인이 동료들의 탄성을 자아낸 시원시원한 타구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황대인은 데뷔 이후 최다인 86경기에 출전해 13홈런, 45타점으로 첫 두 자릿수 홈런과 가장 많은 타점을 올렸다.

KIA는 작년 33 홈런과 9년 통산 212홈런을 때린 거포 나성범을 영입해 거포 라인을 보강했다.

나성범, 최형우라는 두 거포가 포진하고 있지만, 모두 좌타자라는 점에서 우타자인 황대인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아직 27살이라는 젊은 유망주의 잠재력과 베테랑 거포들의 폭발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평=최문영기자deer@sportschosun.com/2022.02.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19일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황대인이 배팅볼을 강타하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19일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나성범이 배팅볼을 강타하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19일 전남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나성범이 배팅볼을 강타하고 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